지난 15일(수) 거창군 동부행복나르미센터는 지난 15일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에게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텔레비전 1대를 기증 받아 전달했다.


홀몸어르신은 거창군이 지난 동절기에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자녀 없이 홀로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곳에서 거주하며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에 지원한 텔레비전은 거창군에서 운영 중인 희망우체통에 사연을 보냈고, 어려운 사연을 접한 기부자가 후원해 이뤄졌다.


거창군 '희망우체통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생활여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소망엽서에 적어 '희망 우체통'에 넣으면 사연을 선정해,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간과 단체를 연결하여 소망을 들어주는 거창군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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