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문대곤)는 16일 가북저수지(총 저수량 798만㎥)에서 2015년도 풍년농사를 위한 통수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북면내 기관단체장, 지사 운영대의원, 수질관 리협의회, 시설관리원과 직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재해없는 원활한 농업용수공급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풍년농사 달성을 기원했다.
문대곤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통한 고객만족 서비스와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의 고품질 쌀생산 풍년농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수식행사 후에는 4대강 둑높이기사업과 병행해 설치한 발전용량 시간당 650kw의 가북저수지 소수력발전소를 본격 가동시켰다.
이 저수지는 1,034ha의 하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함과 동시에 소수력 발전소는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청정 에너지 자원확보에도 크게 기여해 정부의 저 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일조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