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지난 14일 장애인 성폭력 근절 일환으로 ’여명나누미‘로 활동중인 여성명예소장의 위로 격려와 경찰과의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치안 모색을 위해 전북 부안 및 고창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박봉애 연합회장은 경찰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 상호간 결속력 강화와 재충전의 계기로 삼아 경찰 협력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명나누미’ 는 여성명예소장 나눔 봉사대의 준말로 희망의 빛을 뜻한다.


한편, 거창군 관내 여성명예소장은 총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성폭력 피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재가지적장애인을 방문 생활상담, 집안청소, 돌보미 역할 수행 및 여성안심 구역 순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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