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은 지난 15일 임원 40여명이 경기도 광주시 및 서울시 일원으로 선진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먼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과 행궁’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접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남한산성 내에는 거창 출신으로 병자호란때 척화를 주장한 충신 동계 정온 선생이 배향된 현절사를 참배해 고인의 곧은 뜻을 기렸다.
또, 서울시의 한성백제박물관 및 몽촌토성 등 백제관련 유적지를 견학하고, 병자호란의 역사적 현장인 ‘삼전도비’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거창문화원은 매년 한차례 임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견학하고 문화적 향유를 느낄 수 있는 선진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문화탐방은 임원들의 화합과 다른지역의 문화를 비교 견학하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