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지난 18일 제51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나태주 작가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의 강연은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란 주제로,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도 누군가가 ‘그렇다’라고 인정해주고 확인해주고 박수를 칠 때 가능한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나태주 시인이 말하는 진정한 시는 ‘시를 모르는 사람들이 알아주는 시’가 참된 시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풀꽃’이란 시의 영향으로 관내의 학생들과 시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잔잔한 감동과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도서관 인근의 거창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은 시와 작품에 대한 갈증을 스스럼없이 묻고 화답하는 친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에 참석한 이들은 개개인에 다르게 표현하는 나태주 작가의 사인에 감탄하며,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6월 께 지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940-84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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