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2014~2017)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돼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을 끝낸 거창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2015년에도 전년도에 이어 새로이 5,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더욱 다져진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예 교육을 위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고제초등학교는 2015학년도 새학기 시작과 함께 목선반공예, 일반목공예, 도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옻칠 교실도 운영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로서, 전교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활발한 교육활동(목선반, 목공예)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들도 역량강화를 위한 예술꽃 동아리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동아리 활동은 도자기 교육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1년차인 2014년도에는 강사 선정 및 교육환경 조성, 기초 기능을 습득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2년차에는 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활동의 즐거움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고 있다.


고제초등학교 김익중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공예활동으로 심성도야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아 지속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학교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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