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KNN·넥센 문화재단은 24일 거창대성고등학교(교장 정원태)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78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KNN·넥센월석 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을 비롯해 이홍기 거창군수, 강신화 거창교육장, 총동창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문화재단 및 학교법인 덕봉학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및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KNN 문화재단 장학생(성적우수 6명, 경시대회 우수 9팀 34명), 넥센월석 문화재단 장학생(성적우수 4명, 경시대회 우수 6팀 34명)에게 성적우수자 1인당 또는 경시대회 우수 팀당 1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했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특별장학생(경시대회 우수팀)으로 나눠 수여됐는데, 강병중 이사장은“거창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인재를 넘어 국가의 창의적 인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정원태 교장은 “특별장학생을 선정함에 있어 KNN·넥센월석 문화재단 후원 경시대회를 도입한 것이 학생들의 꿈과 끼, 창의성과 협동심을 살릴 수 있어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문화재단에 감사함을 표했다.

 

특별장학생을 선정하기 위한 경시대회는 ‘나도PD다’, ‘영어연극(Take the Stage)’, ‘맞장토론’, ‘영어더빙대회’, ‘DANDY BOY 선발대회’, ‘BEST MENTORING’, ‘자유탐구프로젝트’, ‘휴머니스트, 나의길! (진로설계 경시대회)’, ‘역사 속 두 인물과 대화하기’, ‘Entertainer ’대성의 끼‘(개인 및 단체분야)’, ‘대성 TOP 문화·예술(동아리경시대회)’, ‘나는야 assistant’, ‘과제연구 발표대회’ 등 15개 대회가 시행됐다.
 
한편, 거창대성고는 지난해 KNN 장학금 1,500만원에 이어 금년에 KNN 장학금 1,500만원, 넥센월석 장학금 1,000만원 등 총 2,500만원이 기탁돼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