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지난 22∼23일 이주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원동기운전면허 교실 및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원동기 운전면허교실은 초기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문화센터와 협조해 거창경찰서 주관으로 원동기 운전면허 필기시험 강의를 실시했다.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에는 13명이 응시했으며, 오는 30일 필기, 안전교육, 실기 시험을 실시해 운전면허증 합격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발부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교실의 강의 방식은 우리말이 서툰 이주여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로교통법상의 어려운 법 용어를 쉽게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운전면허 교실과 함께 범죄예방교실도 병행해 한국과 다른 문화에서 온 초기이주여성들이 범하기 쉬운 범죄유형, 112신고 요령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오는 6월 부터는 운전면허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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