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회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음 힐링 토크 & 한마당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음수련회 측은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와 인천, 강원, 천안, 대전에 이어 전국 투어로, 거창에서도 행사를 갖는다.

 

‘마음 힐링 토크 & 한마당콘서트’ 주제는 ‘스트레스 빼기와 행복한 마음 찾기’다.

 

최근 현대인들은 개인 특성에 따라 공연과 스포츠, 취미, 종교,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힐링을 추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또 다른 힐링 해법으로 ‘마음 빼기’를 제안하고, 공감 토크와 10분 강좌,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를 풀어낸다.

 

기존 토크 콘서트 방식에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담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토크는 연극․행위예술가 유진우(팜시어터 대표)씨 진행으로 숨가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개막공연과 2011 상하이 엑스포 초청공연에 출연한 대북연주가 신영태씨의 ‘태고의 울림’으로 포문을 연다.

 

아울러 퓨전 공연으로 대금+가야금+피아노+베이스+노래로 구성된 무대도 볼거리다.

 

참가 희망자는 거창·함양·합천 지역 마음수련회(055-942-8244)를 통해 무료 초대장을 배부 받고, 이를 소지해 입장하거나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어옥란 홍보팀장은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 마음 힐링의 시간을 가져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힐링 토크 & 콘서트와 함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수련회는 1996년 시작된 이후 교육 수련단체로는 처음으로 카이스트와 강원대, 동신대 등의 대학 교양강좌로 채택됐고, 서울시와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등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36개국 340곳에서 스트레스 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