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30일 거창군 거주 초기 이주여성 9명을 대상으로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을 치렀다.


이번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은 한국에 시집 온지 3년 이내의 초기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이주 여성들은 모국에서는 오토바이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했으나 한국에 시집온 이후로는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있어 교통수단을 제대로 활용토록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 기회를 제공, 시험에 응시한 9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주 여성들은 “이번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을 계기로 경찰에서 실시하는 운전면허 시험에도 적극 응시해 운전면허를 취득,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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