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지난 30일 오후 서내 3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교육장, 장학사, 지도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경․학 공동 안전스쿨 연합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스쿨 연합순찰대는 거창지역 33개학교 스쿨순찰대 421명을 대표해 각 학교 임원 33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전담경찰관과 연계를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김학철 경찰서장은 “거창은 농촌지역이나 학생인구가 전체인구의 약 12%를 차지하는 교육도시답게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과 안전한 학교만들기 일환으로 안전스쿨 연합순찰대를 운영한다”며, “연합순찰대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이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경찰서는 안전스쿨 연합순찰대 발족을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각 학교별 꿈나르미보안관을 스쿨순찰대로 발대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선도 그룹인 제16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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