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 덕분에 국내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은 과연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나라 순위는 1위 중국 112만6,000명, 2위 일본 47만8,000명, 3위 대만 15만2,000명 순이다.


과거 10년 전 2005년 3월에는 1위가 일본이었고, 중국은 3위권 밖이었으나, 2010년 3월 2위 그리고 2015년 3월에는 1위로 과거 10년 사이에 우리나라를 찾는 나라가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2015년 3월 현재 1위인 중국과 2위인 일본의 차이는 64만8,586명으로, 중국인 방문자가 일본인 방문객보다도 2.3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2005. 3.(누계)

2010. 3.(누계)

2015. 3.(누계)

국적

인원수(명)

국적

인원수(명)

국적

인원수(명)

1위

일본

625,799

일본

727,120

중국

1,126,707

2위

대만

93,564

중국

151,345

일본

478,121

3위

미국

74,172

대만

98,596

대만

152,636


다음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방문객의 씀씀이를 살펴보자.


문화체육관광부 2013년 거주국별 방한 외래객 1인 지출 평균 경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방문객수도 가장 많고 씀씀이도 가장 많은 나라 중국을 고객으로 잡을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구 분

평균(US$)

500$이하

500$초과

1,000$이하

1,000$초과

1,500$이하

1,500$초과

2,000$이하

2,000$초과

3,000$이하

3,000$ 초과

중 국

2,271.9

7.6

15.1

18.6

16.1

17.4

25.3

러 시 아

2,101.9

20.7

17.1

12.4

10.6

12.5

26.8

싱가포르

1,975.4

13.8

15.1

17.2

14.2

19.3

20.3

말레이시아

1,894.4

12.4

21.5

13.7

17.7

13.7

21.0

중 동

1,842.0

24.7

18.1

11.1

9.5

12.6

14.1


[ 2013년 중국 방문객의 한국 선택 고려요인 ]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외래관광객실태조사 결과 중국 방문객들은 우리나라 방문 시 고려하는 분야는 1위 쇼핑 62.2%, 2위 자연풍경 감상 56.2%, 3위 유흥, 놀이시설 31% 순으로 나타나 이런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