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신현재 면장은 6일 거창 5일장날을 맞아 아침 장을 나서는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엄대마을(마리면 대동리 소재)에서 거창읍까지 가는 농촌버스의 안내 도우미 체험을 했다.
이날 신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짐을 들어 승하차를 도우며 인사를 나눈 뒤 마리면민 한마당체육대회 및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홍보했다
신 면장은 인사말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근절하고 더불어 스스로의 안전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으며, "버스 기사 분은 탑승하는 손님께 환한 환영의 인사를, 탑승객은 버스 기사 분께 감사의 인사를 서로 먼저 하여 밝고 즐거운 버스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신 면장은 이날 농촌버스 안내도우미 체험을 통해 “평소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의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작으나마 봉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버스 안내 도우미는 군민의식개혁운동의 일환인 기초질서 지키기와 친절운동의 실천과 파급을 위해 실시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