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지난 6일 거창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20기 주부대학 수료생 8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찬흥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거창농협 이·감사, 농주모․고주모 동문회 간부 등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이화형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 강사의 다양한 교양 강좌로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는 지혜와 현대사회 생활에 필요한 교양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교육기간 중 맺은 교육생  서로간의 정을  승화시켜 지역사회에 봉사에 앞장서고 헌신하는 주부대학생으로 거듭 나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 주부대학은 1994년 1기를 시작으로 금년에 20기의 수료생이 수료하면서 현재까지 2,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주부대학 수료 후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고주모)에 가입해 고주모봉사회, 고주모풍물패, 고주모산악회, 노래교실 등의 동아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다양한 동문회 활동으로 소외계층 이웃돕기, 지역농산물판매홍보, 기부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거창농협은 2014년도 자산건전성 평가에서 7년 연속 ‘클린뱅크(깨끗한 은행)’에 선정됐고, 특히 연체비율이 0.28%로  클린뱅크 인증서 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인 ‘금’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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