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정성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만 5세 원아 78명과 교사들이 거창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사랑을 전하는 위문공연을 다녀왔다.


이날 위문공연은 재롱둥이 원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큰 절을 올리는 순서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흥겨운 가락과 신나고 즐거운 율동을 선보였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겹고 경쾌한 자리가 됐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원아들의 공연을 보시며 마치 친손자와 친손녀를 만난 듯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고, 흥겹게 박수도 치고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즐거워하셨다.


정성남 원장은 “거창노인전문요양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유아들에게 경로효친. 가족사랑. 효 실천정신을 되새겨 주는 기회를 갖게 할뿐 아니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유아들의 위문공연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차후에도 우리지역의 부모사랑과 노인공경 교육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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