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정규창)은 가북면체육회 주관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구)가북중학교에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와 가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가북면민 1,000여 명이 참가해 체육경기와 다과 및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배구, PK, 게이트볼, 공굴리기, 윷놀이 등으로 체육대회를 가졌고,  2부 행사는 신명누리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 및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마을별로 열띤 대항전을 펼쳤으며, 체육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과 음식을 나누며 서로간의 훈훈한 정으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별도 부스를 설치하여 귀농인 강사의 지도로 해충퇴치제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는 등 귀농․귀촌인과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여는 행사도 같이 전개됐다.


또, 어버이날을 맞이해 체육행사와 더불어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규창 가북면장은 “이번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가북면이 하나가 돼 작지만 가장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면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귀농․귀촌인과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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