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초등학교(교장 장재영)는 12일(화) 전교생 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교육용 버스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는 기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우리나라에 곳곳에 있는 기상관측 장비들에 대해 알아보고 기상을 어떻게 관측하고, 관측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기예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들었다.
또, 간이 풍향풍속계를 직접 만들어보고, 바람을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기상관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날씨체험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일기예보를 별 생각없이 봐 왔는데 날씨체험캠프를 통해 일기예보가 만들어지기까지 정말 복잡한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을 하면서 배우니 감명이 깊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