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번식전문농가 육성사업과 더불어 폐업 축산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원의 금융지원자금을 투입하여 특수가축 입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5대 축종(한우·젖소·육계·산란계·돼지)을 제외한 신규 입식 희망 농가 및 폐업농가로서, 유휴축사를 보유하고 활용 가능한 전 농가로 전 조합원(폐업농가, 귀농인 포함)을 대상으로 SMS문자발송과 별도 유무선 통신으로 홍보했고, 지난 4월 13일~4월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축협조합원 자격요건 기준 이상 사육희망자, 무양축 농가로 입식가능한 축사 보유 농가, 대출추진 가능한 건전한 신용상태 농가로 사업비 초과 신청시 조합 여·수신 및 경제사업 물량 기여도에 의해 순위별 선정된다.(아래표 참조.)
선정 농가당 지원한도는 5,000만원, 2% 저리로, 특수가축 입식비, 사료비 등을 지원하고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한편, 거창축협은 특수 가축 입식농가의 지속적인 사육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관리 담당자를 배치하고 대상축종 전문농가로부터 입식농가 사양기술 지도 및 판로확보를 위한 정보망을 구축해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입식농가는 경영약정서를 작성후 조합에 제출해 자금지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축협 관계자는 "사업을 제대로 이행치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자금을 회수, 희망하는 농가에 자금이 회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