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은 18일 함양중학교 급식소 증개축사업, 거창 창동초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 교체사업에 각각 6억 100만원과 6,7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양중학교의 급식시설은 구축한지 14년 이상이 경과해 바닥 함몰, 벽 균열 등 조리종사원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고 천장이 낮아 공기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내부가 습하여 식중독 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급식시설 증개축사업으로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 및 위생 안전성이 확보됨으로써 급식 수요자인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거창 창동초등학교는 지난해 년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한 인조잔디운동장 유해성검사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인조잔디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분진은 발달장애, 호흡기 질환 등 학생들의 건강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알려져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친환경힐링운동장이 조성됨에 따라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며 심신을 다지는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 의원은 “그동안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받던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소외지역 학교들에 대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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