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홍기 군수 등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거창 실현을 위한 ‘2013년도 청렴시책 교육 및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공순 기획감사실장의 2013년도 거창군의 청렴시책 교육과 청렴 동영상 시청에 이어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2012년도 거창군의 청렴도 평가 결과 도내 2위, 전국 군부 32위로 상위권에 진입해 있으나 최상위권 진입을 위해 일부 청렴도가 낮은 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설문조사 실시와 청렴 동아리 정비 및 활성화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
거창군의 2013년도 청렴시책으로는 공직자 부조리 신고 포상금제 운영, 청렴 동아리 활성화, 청렴시책의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특수시책으로 청렴도 하위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 및 간부 공무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홍기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로서 교육이나 강요할 문제가 아니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당연하고, 청렴하면 공직생활이 편안하고 떳떳하다”고 강조하고 산하 공직자들에게 ‘청렴 거창’을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