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거창군청소년 어울림마당 1차 행사가 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 주관으로 지난 16일 오후 2시~5시까지 거창읍 상림리 책읽는 공원에서 관내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및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거창군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내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그 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함양을 하는 장으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주최하고, 거창흥사단과 거창YMCA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거창흥사단이 주관했다.


이날 거창군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순수 참가자만 350여 명에 달하며, 전체 참가자들은 약 500여 명이 넘는 걸로 추산됐다.


이날 행사는 화장품 만들기 체험, 추억의 먹거리 체험, 폼아트 체험, 냅킨을 이용한 부채 만들기 체험, 헌옷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상감공예, 미니로봇 공연, 캘리그라피체험,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 빙수 만들기 체험, JUSTICE와 함께 법과 친해지기 체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홍보부스 등 작년에 비해 보다 더 많은 부스가 운영이 됐다.


특히, 이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식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자전거 안전교육이 진행 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다음의 거창군청소년 어울림마당(거창흥사단 분) 운영일정은 6월 20일, 9월 5일, 10월 24일 상림리 책 읽는 공원에서 오후 2시~5시까지(우천시 변경) 개최될 예정인데 많은 군민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장이 되길 바라며, 거창군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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