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18일 위천119안전센터 소방위 성송규, 소방교 하우철 및 고두현 의무소방원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8일 아침 7시경 거창군 위천면 소재의 한 펜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문 모(17)군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 하트세이버가 됐다.

한정길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심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소생률이 더 높아지므로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