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20일 관내 북상면 월성계곡에서 재난 현장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하천 범람으로 월성마을에 주택침수 및 다수의 주민이 실종,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개인별 임무부여에 의한 인명구조 활동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현장지원 등 유기적인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폭우로 인해 계곡에 다수의 고립자가 발생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을 부여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제398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