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제2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장애인근로사업장 그리고 창포원 예정지를 방문했다.
먼저, 거창정수장을 방문해 이경기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부터 정수시설 및 수돗물 생산과정을 보고받았으며, 군민들이 마음 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과학적인 수질검사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가뭄 등 비상급수시설 및 취수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환경오염 문제를 누구나 알고는 있으나 나의 문제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적은 만큼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부터 생활하수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질모니터링 등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재활 의지를 돕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을 방문해서는 노후장비, 생산력 등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장애인근로사업장 김춘수 시설장은 “본 사업장이 농산물 포장재를 생산하는 곳인 만큼 거창군에서 포장재와 관련된 보조사업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생산된 포장재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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