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PC방, 음식점 등 금연구역 확대 시행에 따른 금연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금연구역을 지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일~19일까지 2주간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시군 간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구역은 150㎡ 이상 대형음식점 74개소와 PC방 19개소로 총 93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공공장소 전면금연 시행(2012.12.8)에 따른 PC방, 음식점 등 영업장의 금연구역 지정, 흡연실 설치 등 이행현황이며, 계도기간 내 이행 준비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반은 거창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공무원 8명, 거창군청 위생담당,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의 협조를 받을 계획이며, 이 기간 동안 합천군과 거창군은 시군 간 교차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연제도 및 법령의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을 계속 강구 중이며 충분한 홍보를 통해 법령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