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군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거창군 조례지정 금연구역에 금연구역 안내판 및 표시재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조례지정금연구역인 금연공원, 학교주변, 버스정류장 등 45개소와 공중이용시설인 거창시외 버스터미널, 군청로터리, 관내 보건기관 등 31개소에 금연 안내 표지판과 금연 표시재를 설치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향후 공공기관 18개소 및 청소년 이용시설, 어린이놀이터에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금연지도원 6명을 위촉해 음식점의 금연구역 확대 지정을 홍보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행위, 특히 청소년 이용률이 높은 PC방 등에 대한 지도 점검과 금연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금연정책과 금연에 대한 행정수요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국민건강 위해요인인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거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거창군민 전체가 금연 환경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