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1,500개의 자전거 후미등을 지원했다.
지난 1일 대성고를 시작으로 5일 간 17개 학교에 1,500개의 후미등을 부착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후미등 배부는 야간 자율학습 등 늦은 귀가 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공공자전거 ‘그린씽’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착된 후미등은 LED등으로, 친환경적이며 부착이 간편하고, 버튼식으로 야간에 램프를 켠 상태로 운행하면 잘 보여 사고로부터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으며, 6개월에 한 번씩 건전지를 교환하면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