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 제2차 이사회가 9일 오전 원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의는 2015년도 상반기 사업운영 실적보고, 제10회 거창단오제 개최 행사일정 보고에 이어 부의안건으로 제1차 사업운영 추경예산안 승인의 건, 중반기 사업운영 계획안 승인의 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핵심안건으로는 오는 20일 단오절을 맞아 매년 개최되는 제10회 거창단오제 개최를 위해 사업계획을 추진중인 가운데 중동호흡기 전염병인 메르스 확산으로 이 행사의 개최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이 행사 개최와 관련, 거창군은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 까지 행사를 연기토록 요청해 온 상태다.

 

이에 대해 거창문화원 측은 오는 12일 까지 메르스 확산여부를 지켜 본 후 단오제 개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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