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지나 10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북상면 복지협의체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북상면은 지난해 3월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18명으로 구성된 ‘통합복지서비스지원단’을 구성해 MOU체결식을 갖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도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시군으로 거창군이 선정됐고, 북상면이 사업 수행지역으로 결정되면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복지네트워크 활동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발맞추어 북상면 통합복지서비스지원단 구성원 18명을 ‘북상면 복지협의체’ 위원으로 재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임종권 이장자율협의회장을 선출했으며,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북상면은 복지협의체를 주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활동 추진뿐만 아니라 복지 솔루션 회의 개최, 민관협력 활성화 아카데미(워크숍) 등을 운영해 지역복지 자생력 강화에 더욱더 힘쓸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