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명덕이 지난 10일 거창군에서 'MBC 고향이 좋다' 방송을 촬영, 자전거를 타고 ''외갓집 가는 길' 탐방을 했다.
이날 김명덕씨는 자전거를 타고 거창군청에서 출발하여 영승마을에서 '천렵(물고기잡이 전통방법)'으로 잡은 물고기로 요리해 함께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외갓집 가는 길에 '오로라 승마장'에 들러 승마를 배우기도 했다.
'외갓집 가는 길' 최종 목적지인 거창수승대에 도착해서는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감탄하며 '외갓집 가는 길' 트래킹에 만족해 하기도 했다.
김명덕씨는 위천면 황산마을 원학고가에서 '초계탕'을 먹으며 " 실제 외갓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외갓집 가는길을 체험하면서 거창이 인심 좋고 아름다운 고장이라는걸 알게됐다"며, "꼭, 다시 찾고싶은 곳이라 개인적으로 다시 오고싶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한 'MBC 고향이 좋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