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초등학교(교장 장재영)는 지난 11일 “북상교육가족 의사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북상초등학교는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교육가족 소통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본교 학부모를 비롯해 북상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북상교육가족 의사소통의 날’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배구경기로 시작됐다.


운동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친목을 다지며, 교직원과 학부모 간의 공감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배구 경기 이후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상담이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평소 갖고 있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담임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의논하고, 교사들 또한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북상교육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북상교육의 기초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