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3시 40분께 거창읍 양평리 고양이봉 하단에서 실화로 산불이 발생, 산림 0.2ha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에 산림당국은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 산불진화 헬기 2대와 산림진화 인력 50여명(공무원 30명, 소방 20명), 진화차 3대, 소방차 2대를 투입해 불을 진화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일 산불재난위기 경보 「관심」을 발령하고 산불진화헬기를 봄철산불조심기간과 동일하게 항시 비상대기 시켜 산불발생시 신속히 투입하여 조기진화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강경우 소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된 지난 5월 15일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만 5건(작년 같은 기간 1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와 산불예방을 생활화하고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