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17일 직원들이 모금한 100만4,000원을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거창군민의 안전과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창소방서는 지난 1998년부터 91명 전 직원이 참여해 18년 동안 120여 명의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24개소 등 총 252개소에 9,800여만 원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이번 기부릴레이는 거창소방서에서 ‘아림 1004’ 운동에 동참하고자 소속 직원들에게 홍보한 결과, 전 직원이 동참해 100만4,000원을 모금하게 됐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한정길 서장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림 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부를 계기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거창군과 협조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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