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가조면 상마단지에 고품질 품종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 실현을 위한 ‘국내육성 신품종 비교전시포’를 설치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조면 상마단지(대표 이백록) 시범단지는 총사업비 2,000만원(국비 1,000만원, 군비 1,000만원)을 투입, 주산지역 특성에 맞게 새일미벼 등 3개 품종을 심어 비교 관찰할 수 있게 됐다.


‘국내육성 신품종 벼 비교전시포’는 지역 적응 가능한 벼 우수품종을 비교 전시해 적응 품종 선발 및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 유도와 병해충 발생정도, 작황, 생육상황 등을 벼 재배 농업인들이 수시로 방문해 비교 관찰하는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우수한 벼 품종을 선택하는 시범포장으로 운영된다.


지난 15일 현판식에 참석한 임창원 가조면장은 “국내육성신품종 벼 비교전시포 설치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여러 품종을 비교 선택하고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우량품종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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