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18일 양파 수확이 한창인 월천지역 들녘에서 양파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거창농협 임직원 30명 및 고주모동문회(회장 신명숙) 회원 150명, 농주모(회장 송석남)회원 20명,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강찬흥)직원 등 총 200여명이 동참하여 일손이 부족한 양파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거창농협은 임직원과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회원은 매년 양파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에게 구세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거창농협은 매년 거창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주부대학생을 모집하여 주부대학(20기 수료)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주모동문회를 결성하여, 농촌 ․ 농업의 일손 돕기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농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