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7일 이홍기 군수가 거창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창포원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 조성사업은 합천댐 수몰지구내 미담수 국유지와 뛰어난 수변경관을 활용해 창포를 테마로 한 생태녹색 관광자원화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에 착공,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사업 내용은 전국 최대 규모의 창포단지를 중심으로 방문자센터와 창포온실, 에코에너지학습장, 각종 행사유치가 가능한 커뮤니티광장, 주간피크닉장 등을 설치하고, 5월부터 6월까지 100여종이 넘는 창포를 통한 창포축제를 열고 7월부터 8월까지는 연꽃을 감상하며, 가을에는 거창사건사업소의 국화전시회와 연계한 국화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사계절 생태관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기 군수는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사업공정에 따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거창군의 새로운 명품관광지로 탈바꿈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