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신원분교(교장 고병길)는 18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탈북자 신효재 강사를 초청해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 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분단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재 북한 실정을 알리고 국가관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고, 현 분단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통일안보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은 “북한의 실상을 담은 영상과 강연을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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