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거창사무소(소장 임홍철)는 ‘하루 평균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563건에, 교통사고 사망자는 15명(2013년 12월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2월 현재 자동차 보급대수는 2,000만 대로, 인구 2.56명 당 한 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경찰청 접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3년 12월 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민7,457건으로 하루 평균 563건이 발생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13년 12월 경기 3,654건(21%), 서울 3116건(18%), 경북, 대구, 부산, 경남 순으로 경남은 6위이며, 경기와 서울이 39%로를 차지하고 제주는 397건으로 2% 수준이다.
[시도별 교통사고 건수]
그렇다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얼마나 될까?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6년 이후 감소 추세이며 2013년 12월 459명으로 하루 평균 15명이 교통사고로 사명하였음을 알 수 있다.
2013년 12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 81명, 경남 46명, 경북 42명 순이며,, 교통사고 대비 사망 비율은 충남 6.6%, 전남 5.3%, 경남 4.2%로 경남이 사망자와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의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2013. 12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달은 10월, 11월이며 사망자가 많은 달도 10월, 11월이다.
이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 구경이나 수학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고, 농촌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의 사용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TV에서 보복운전 관련 뉴스를 많이 접하는데. 이는 운전 중 사소한 이유로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화가 나도 조금 참는 법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다면 우리의 교통문화도 더욱 성숙해질 것이란 지적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