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행복나르미센터에서 마을 이장들로 위촉된 복지도우미들과 함께 어려운 군민들이 있는 현장을 발로 뛰어 직접 어려움을 찾고 듣고,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각종서비스를 연계해 줘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서부행복나르미센터에서는 고제면 마을 복지도우미로부터 독거노인 유모(79 여)씨가 지난겨울 동파된 하수구를 복구하지 못해 주거지 내 오수가 넘치고 악취가 진동을 하나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협력해 하수구 보수 공사를 완료해 불편함을 해소 해 주었다.
또, 마을 내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각 마을 복지도우미로부터 신고 받아 서부행복나르미센터와 좋은이웃들이 연계, 질환으로 인해 기저귀가 필요한 주상면 장애인 김모(46)씨에게 기저귀 및 물티슈 지원을 해 주었으며, 고제면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만성질환자 김머(60, 여)씨가 휴대용 버너 사용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전기레인지를 지원했고, 고제면 독거노인 박모(80)씨의 주거지가 노후해 새시 교체 및 도배장판을 지원해 주었다.
앞으로도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각 마을 복지도우미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로 어려운 군민을 두텁게 보호해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노력 할 것이며, 주변에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행복나르미센터로 즉각 신고를 해 주길 당부했다.
(아림940-7990, 서부940-7330, 동부940-7430)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