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는 지난 8일 ‘2013학년도 거초학부모봉사1004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최현정(거창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봉사단장을 비롯한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선서를 했다.

 

‘거초학부모 1004단’은 출범 3년차로 급식지도, 도서도우미, 운동장과 화단관리, 교통지도와 교통안전지킴이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학부모들의 희망을 받아 구성하고, 학부모로서 학교교육활동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때와 장소, 활동시간의 양 등 어느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계속 키워 가고 있다.

 

또 ‘거초학부모봉사 1004단’은 연두색 조끼를 입어 아동들에게는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를 지켜주는 고마운 학부모1004라는 것을 알게 하고, 학부모1004단원은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새기도록 했다.

 

김칠성 교장은 발대식에서 학교교육활동에 함께하는 학부모께 감사의 인사와 ‘봉사는 남을 도우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라는 내용으로 학부모1004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학부모1004단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사랑과 봉사의 실천의지를 다졌으며, 보다 나은 자녀 교육을 위해 학교교육에도 적극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