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8일 5학년 각 반 교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아림초등학교 꿈키움교실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즐거운 학교생활 및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거창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사 6명이 각 반 교실에서 교육을 맡았으며, 오는 22일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원범 교장은 wee센터 상담사들에게 “학생들이 이 교육을 통해서 학교폭력의 의미에 대해 분명히 알고 친구들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알고 학교폭력에는 욕하는 것뿐만 아니라 별명을 부르는 것, 고의가 아니었어도 친구를 괴롭히는 행동 모두가 속한다는 사실과, 또 장난과 폭력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번 교육을 받은 5학년의 한 학생은 “이 교육을 통해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학교폭력의 종류에 대해 잘 알게 됏고, 친구들과 우리가 서로 다른 모습을 가졌지만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