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연기됐던 ‘201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7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은 ‘지리덕유 산그늘에 사람글 향기’란 주제 아래 인문학과 지역문화가 만나고,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총 3차에 걸쳐 강연과 탐방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7월~10월까지 진행될 ‘201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한마음도서관 관계자는 1차시 강연 테마는 ‘내 삶을 바꾼 만남들’ 이란 주제로 이형원 강사의 강연을 2회 들으며,
이어, 오는 25일(토요일)은 진주와 통영 일대 탐방, 8월~9월은 거창지역 명승지나 원학골 일대의 문화유적지도 둘러보고 산청, 함양, 지리산 피아골까지 두루 섭렵하는 강연과 탐방 형식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인문적 감성의 확산과 자발적인 참여형 인문학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참고하거나, 도서관(☎055-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