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박상대)은 지난 14일 신원표고작목반 회원, 농업기술센터, 신원면, 신원농협 등 관계자 26명이 표고배지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지로는 표고배지 배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청운표고(경기도 이천시), 배지재배를 시행하고 있는 이종영 농가를 방문하여 배지재배 현장 실습 교육 및 배지 재배시설 기술 노하우를 배웠다.


신원표고작목반은 금년도에 표고 배지재배로 국비 등 8,000만원을 지원받아 배지, 종균 등을 구입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배지재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 선진지를 견학하여 배지시설 요건, 배지 관리요령,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웅 버섯작목반 회장은 “배지재배는 원목재배의 원목 확보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꼭 추진해야 할 사업” 이라며, “견학에 참여한 모든 회원분들이 힘을 합쳐 배지재배를 성공해 보자” 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표고 배지재배의 기술 노하우 습득 및 공유를 위하여 배지 연구동아리를 금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이상 연구스터디와 3회의 선진지 견학(이천시, 장수군, 영동군) 다녀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