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은 거창하게” 를 실현하고, 즐겁게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7월 20일~22일 까지 군청 1층 현관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가훈을 통해 가정과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전 2회 입선, 현 한국가훈연구원 원장인 정산 양태상 선생을 초빙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 가훈이 없는 집안이 거의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었다.
잘 알려진 가훈으로는 충효,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신의·지조·청백·성실·우애, 인륜, 근검과 절약, 화목과 우애 등이 있다. 이는 오랫동안 집안의 생활신조로 이어졌던 대표적인 가훈들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을 위해 무료로 가훈을 써주시는 양태상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녀에게 물려줄 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 양태상 선생은 올해 1월 거창군 신원면에 귀농하여 유실수 농장 3,000평을 경작하면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