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자로 영업이 중단됐던 ‘고센시네마’ 가 새로운 영업자를 맞아 내부 인테리어 및 관람 환경을 새롭게 개선, 7월 24일(금) ‘메가박스’ 로 개관한다.


24일 개관하는 ‘메가박스’ 는 개관 기념 이벤트로 7. 22~23 양일간 무료시사회를 연다.


총 8편의 영화가 1관과 2관에 나눠 16차례 제공되며, 상영영화는 ‘장수상회,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강남1970, 간신, 국제시장, 경성학교, 스물, 악의연대기’이다.


이번 무료시사회는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상영시간표 및 자세한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그간 거창군의 유일한 영화 상영관이었던 고센시네마가 영업부진으로 폐업한 이후 4월부터 거창군민들은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진주, 대구 등의 영화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거창군은 금번 영화관 재개관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 편의와 만족도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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