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회장 표계수)는 9일 오전 가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조선제 군의장 등 평통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의견수렴 질문지작성, 경과보고, 전반기사업보고 및 자체경비 결산 순으로 진행되었다.
1/4분기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민주평통의 역할’ 이란 주제로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통일 분야 국정과제에 대한 해설 등 정보 제공과 토론을 통한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구축’ 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모색에 대해 토론하고 설문지를 작성했다.
표계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반도 정세가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일촉즉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떠한 혼란 속에서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유지되고 개선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정부와 함께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 할 것인지, 아니면 격량에 휩쓸려 정처없이 방황할 것인지는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정기회의에는 2013년 전반기 사업 건에 대해 논의하고, 통일골든벨 등 4개 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한편 자문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이경은 자문위원(거창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이 ‘북한 사회의 여성 복지 및 정책’ 이란 주제로 5분 스피치를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