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농산물 출하성수기를 맞이하여 공판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우리 지역농산물의 유통활성화와 큰 수익으로 농업인과 조합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우수 출하자 및 중매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내빈으로는 농협중앙회 하희석 단장, 하칠용 연합사업단장 등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농림부 지침으로 금년 8월 1일부터는 오픈상자, 15kg상자는 통용이 되지 않으니 출하 시 이점에 유의해 주시고 속박이 없는 철저한 선별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금년에 태풍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니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과원관리에 한층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시고 농장관리에 최선을 다하셔 가을 풍년농사를 기원드리겠다’고 말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은 올 한해도 풍년농사를 이뤄 농가수치가격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공판장은 채소경매는 매월2일, 17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6시30분에 경매가 시작되고, 과일 경매는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30분에 시작되며, 조합공판장에 과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의 편익제공을 위해 농산물 순회수집 차량을 항시 운행 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