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초등학교(교장 염석일)는 지난 21일 4-6학년 5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인 ‘의사소통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사소통을 주제로 인제대(상담심리치료센터) 강사 5명을 위촉해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하기 위한 ‘의사소통’에 집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체득하여 사회적 관계에서 성공을 경험하게 하는데중점을 두었으며,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을 점검함으로써 자기 동기부여를 시도했다.
그리고, 수업 중 역할 연습을 통해 올바른 의사소통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해 먼저 자신을 반성하고, 듣고 반응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6학년 하 모 학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l 서로 기분 좋게 대화하는 방법을 잘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염석일 교장은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해 먼저 자신을 반성하고, 듣고 반응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표현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에 효과적이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보편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