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이성복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대서, 중복인 23일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거창군 삶의 쉼터를 찾아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7대 거창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군민본위의 의정활동 각오를 다지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배식 봉사활동을 제안한 이성복 의장은 “제7대 거창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군의회가 군민의 편에서 항상 봉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우리 군민이 더욱 화합하는 가운데 군의회도 신뢰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요즘 경기도 어렵고 힘든 시기이며 무더운 날이라 몸도 지쳐있는데, 중복을 맞아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먹고 힘을 내겠다“며, “거창군의회가 군민들의 어려운 생활들을 잘 파악하여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실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거창군의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고마워했다.


한편, 이날 중식에 사용된 식재료는 거창군 내 양계업을 하는 이가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계층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삼계탕 6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