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 신원분교(교장 고병길)는 23일(목)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3명의 학생이 참가해 각각 동상(1명) 및 장려상(2명)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과 조선일보사 공동 주최,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4단체 등이 후원,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이 학교 학생 3명이 참가해 김준수(2년) 학생이 동상을, 고 김예진(1년), 최병준(2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거창중학교 신원분교는 전교생이 15명밖에 안 되는 소규모학교이지만 기술․가정 담당교사 김범우 선생님의 탁월한 지도로 3명 모두가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체 8,500여 명이 출품한 가운데 본교 참가 학생 3명이 수상을 한 것으로, 그 성과는 아주 큰 것으로 평가된다.
소규모 학교에서도 큰 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다.
특히 동상 수상작인 김준수 학생의‘개폐가 자유로운 박스’는 7월 23(목)~26(일)까지 코엑스 홀에 전시되며, 9월~10월에 지방전시회에 다시 전시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